
오늘 밤 위로 담당
위키미디어 커먼즈, 루브르 박물관 소장 흉상 사진나만 못 벌고 있는 것 같은 밤에 도착한 한 문장
바깥일은 내 것이 아니어도, 그걸 대하는 내 마음은 내 것입니다.
Marcus Aurelius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『명상록』
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아우렐리우스는 우리가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은 통제할 수 없지만,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만큼은 통제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.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을 때 힘이 생긴다고요. 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것, 남이 얼마를 벌었는지는 당신이 어쩔 수 없는 바깥일입니다. 거기에 마음을 다 내주면, 화면이 흔들릴 때마다 당신도 같이 흔들립니다. 하지만 그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당신 몫입니다. 오늘 못 벌었다는 사실에 휘둘릴지, 한 박자 쉬어 갈지는 당신이 정합니다. 통제할 수 없는 것에서 손을 떼는 순간, 의외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.
“You have power over your mind—not outside events. Realize this, and you will find strength.”